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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496 Digital Value Design (전산학 세미나)

by Kee-Eung Kim last modified Jun 21, 2011 02:50 PM

개요image

시간: 금요일 12시~2시

담당교수: 최기선, 여명숙, 김기응

강의형식: 첫 주와 맨 마지막 주는 담당 교수가 강의하고 전체 총평을 리드하며, 그 외 모든 수업은 외부인사들의 강의와 담당교수가 리드하는 토론과 과제에 대한 논평으로 이루어진다. 오픈 강의의 특성상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주변 연구소들 내의 고급 연구인력들의 참석을 독려하며, 학점을 취득하고 싶은 학생들은 아래와 같은 정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평가방법: 출석 및 수업참여(40점) + 쪽지과제 8회(40점) + 학기말 에세이(20점), pass or non-pass 형식

추천도서:

  • Ray Kurzweil(2005), The Singularity is Near, 김명남/장시형 역 (2007), 『특이점이 온다』, 김영사.
  • 슬라보예 지젝 외 17인 공동저술(2002), The Matrix and Philosophy, 이운경 역(2003),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한문화.
  • Howard Rheingold(2000), Tools for Thought : The history and future of mind expanding technology, MIT Press.
    온라인으로 읽기
  • 전자게시판노아 비비에스

 

수업 목표

본 강좌는 전산과 학부 학생들로 하여금 학제간 소통능력 (interdisciplinary communication ability)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각계의 전산학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디지털기술과 사회적 가치문제에 대한 생생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글쓰기 실습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세련된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전체를 흐르는 하나의 일관된 작업은 ‘왜 전산학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숙고이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전산학 전공자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고,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실용적인 반성이다. 즉, 전산 기술이 일반 기술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KAIST 출신 전산학도들을 여타 전산기술자와 차별화되게 만드는 거시적 안목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시켜 미래 사회를 디자인 하는 선취점에 설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전산학 전공 교수, 전산기술 활용 디자이너, 게임업체 간부, 온라인게임소송 전문 판사와 변호사, 사이버수사대장, IT업체 CEO 등등 전산학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산학에 기초한 사건이나 행위를 다루는 전문가들의 초청강연이 다양하게 제공될 것이다. 학생들은 선배들의 체험적 사례를 참조하여 전산학의 미래 가치와 전산학도의 정체성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글쓰기 실습을 통하여 그러한 통찰을 올바른 사고의 법칙에 따라 구체화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강좌 개설 취지

지난 50여 년간 전산학은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사고양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실천적 학문분야로 작용하면서, 여타 학문분야들을 학제적으로 모으고 국제적인 산업들을 부흥시키는 일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오늘날 전산학이 성숙한 학문으로 그 학문적 위상이 높아갈수록 전산학 교육은 더욱 위기를 맞고 있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우선 전산전공 학생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우수한 인재들이 의학, 법학, 경영학 분야로 이주해가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과 대중적 관심이 매우 약해진 현실은 비단 해외대학들 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대학이 직면한 심각한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는 디지털기술이 기초적인 사회 인프라로서 그 활용 폭이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며, 사회 전체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감성적 풍요와 재미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전산교육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재구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넓은 의미의 컴퓨터와 인간에 대한 과목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고 볼 수 있다.  좁은 의미의 엔지니어 교육을 떠나서 학제간 협업 연구와 사회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일을 주된 연구과제로 삼고, 구체적인 사회적 문제해결의 창안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과목이 재편되는 등, 해외 일류대학에서 벌어지는 전산학 교육의 패러다임 시프트는 바로 전산학이 특수학문이 아니라 보편학문으로 작용하는 사회 문화적 변동현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사례라고 볼 수 있다.

본 과목은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여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 된 오늘날 전산학적 관점에서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며, 나아가 미래사회를 디자인할 수 있는 선취점에 서있는 전산학도들이 실제적으로 미래 가치를 디자인하는 일에 초점 맞추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관련 학계, 산업계, 문화 예술 분야등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생생한 사례 등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토론과 실용적인 목적의 글쓰기 과제를 통해 연구와 디지털 가치론 구성에 요구되는 사고력과 기획력을 훈련하게 될 것이다.

2007 1학기 초청강사 리스트

날짜

강사

강의주제

발표자료

1주 (3월 2일)

최기선 
(KAIST 전산학과 교수)

강의소개: 전산학은 무엇이 아닌가?

 

2주 (3월 9일)

최광무 
(KAIST 전산학과 교수)

전산학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PPT

3주 (3월 16일)

박준성 
(삼성SDS 전무, 생산성혁신 본부장)

정보시스템 기술의 발전동향과
컨설팅 및 SI 사업에의 적용전략

PPT

4주 (3월 23일)

이은석 
(Nexon 팀장)

게임 테크놀러지의 현주소와
공대생을 위한 서바이벌 가이드

PPT

5주 (3월 30일)

윤웅기 
(수원지방법원 판사)

工巫導夏(공무도하) : 
맥도날드 강의 범람을 제어할 
우임금의 부활을 노래함

PPT

6주 (4월 6일)

김기응 
(KAIST 전산학과 교수)

Interactive Computing

PPT

7주 (4월 13일)

김중태 
(웹 2.0 전문가)

IT기업으로 성공하는 방법과 
IT종사자로 행복하게 사는 방법

 

8주 (4월 20일)

중간 시험

 

 

9주 (4월 27일)

정재승 
(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What happens in the Brain

at the moment of choice?

PPT

10주 (5월 4일)

김진형 
(KAIST 전산학과 교수)

전산학도의 비전

PPT

11주 (5월 11일)

원광연 
(KAIST CT대학원장)

The Other Side of 
Computing Science & Technology

 

12주 (5월 18일)

류중희 
(올라웍스 대표이사)

Technology-Management-Culture:
Kerberos or Siam Triplets
(기술-경영-문화: 
케르베로스 또는 샴 세쌍둥이)

PPT

13주 (5월 25일)

김경익
(판도라 TV 대표이사)

판도라 상자의 5가지 이야기

PPT

14주 (6월 1일)

이만재
(ETRI 디지털콘텐츠연구단장)

디지털 미디어를 이끈 사람들

PDF

15주 (6월 8일)

토론

 

16주 (6월 15일)

기말 시험

 

 

 

글쓰기 과제에 대하여

글쓰기 과제 수행 이유

글은 생각의 표현이고 글쓰기는 올바른 사고의 법칙을 훈련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다. 훌륭한 제품과 저질 제품의 차이는 제품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획자 혹은 개발자의 생각에 달려있다. 쓸모 있는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선택지 중에서 적어도 저질 아이디어를 골라버릴 수 있는 능력과, 자기 생각이 왜 의미 있는 것인지에 대해 설득시킬 수 있는 표현력이 요구된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겁내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아무리 프로그래밍을 열심히 해도 글을 잘 못써서 졸업 못하는 박사과정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학부생일지라도 “무엇인가를 구현하겠다” -> “재미있는 것을 만들겠다” -> “남에게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을 생각한다” 로 연구주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변하면서 학문적 성장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 “왜 전산학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귀결하면서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 있는 기술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학문적 갈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본 과목은 바로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적인 해결방안으로 기획된 것이다.

추천도서를 글쓰기에 활용하는 방법

전산기술을 가지고 무엇을 만들고 나아가 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전산학의 정체성에 대해 자문하다 보면 디지털 기술이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세계관과 인간관에 대한 물음에 귀착하게 된다.  상기한 추천 도서들은 바로 그런 관점에 대해 견실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잘 쓴 미래서이자 문명비평서이다. 그 책들에 수록된 정도의 문장력과 사고의 흐름을 벤치마킹하여 자신의 글쓰기 실습에 활용함으로써 대학원 공부나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수준 있는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과제 내용

  • 8회 쪽지과제(A4 1쪽 이내) + 1회 미니 페이퍼(A4 5쪽 이내)
  • 쪽지과제는 주어진 시간 내에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의 틀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다.
  • 각 연사들의 강연을 듣고 참고 문헌을 읽으면서 학생들은 전산학 혹은 계산주의(Computationalism)라는 현대 사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게 되는 것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전산학의 모양을 만들어 가는 일인 동시에 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가치를 창조하는 일이 된다.

과제 제출방식

  • 인터넷 제출. 과목 홈페이지(노아비비에스)에 “이런 생각 어때요?”라는 폴더에 저장, 수강생과 교수진멤버라면 누구나 댓글을 달 수 있다.
  • 흥미롭고 창의적인 글은 학기말에 모아서 책으로 출간.